[뉴저지 부동산] 미국 부동산 사기 급증 / 부동산 사기 조심하세요 / 부동산 사기 유형 /

미국은 현재 주택시장 재고 부족으로 주택 매매 사기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없는  부동산 매물을 임의로 내놓아 바이어를 속이는 수법을 실제 케이스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달 Patty Zuzek의 사무실에 있는 부동산 중개인이 토지 매각에 대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부동산 중개소 소식을 접한 신고자는 해당 공터를 시가보다 7만5000달러 낮은 가격에 팔고 싶어 했다. 발신자의 유일한 요청은 거래가 현금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네소타의 Fieldstone 부동산 전문가 중개인 Zuzek은 Yahoo Finance에 "그들이 원했던 것은 빠른 거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Zuzek의 동료는 건축업자인 구매자를 찾았습니다. 부동산 구매 계약이 들어왔을 때 부동산을 구매한 건축업자는 해당 부지에 "맞춤형 주택 건설"이라는 표지판을 내걸었습니다.

이틀 후 집주인이 건축업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주인이 그들에게 말했다고 Zuzek은 말했습니다. “'내 주차장에서 사인을 받으세요.' “그 부동산은 매물이 아닙니다.”

Zuzek의 동료는 전국적으로 점점 늘어나는 사기 유형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토지를 팔려고 하는 사기꾼들입니다.

2022년에 FBI는 11,727건의 부동산 관련 불만 사항을 접수했으며 손실액은 3억 9,600만 달러 이상으로 2020년 수준에 비해 86% 증가했습니다. 올해 초 미국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은 전신 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CertifID Inc.와 협력하여 "빈 부동산 및 방해가 없는 부동산과 관련된 부동산 사기 신고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뉴욕 현장 사무소의 한 비밀경호국 담당자는 금요일 야후 파이낸스에 이러한 사기가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그녀는 이 문제에 대해 자주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CertifID의 CEO인 Tyler Adams는 Yahoo Finance에 “이것은 미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매우 새로운 범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며 올해 우리가 본 것과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재산을 모르는 사이에 판매한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CertifID의 데이터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부동산 전문가 중 77%가 지난 6개월 동안 판매자 명의 도용 사기 시도가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54%는 해당 기간 동안 최소 한 번 이상의 판매자 명의 도용 사기 시도를 경험했습니다.

사기꾼들은 매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기록을 사용하여 빈 부동산의 소유자를 사칭하는 데 능숙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 환경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은 판매할 주택 재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거래에 더욱 취약하고 필사적입니다.

“부동산 중개인이라면 2년 전에는 한 달에 12~20건의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 건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나타나서 '야, 내 빈 땅을 팔고 싶어'라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거래를 하지 않은 부동산 중개인에게는 금처럼 보입니다.”라고 Adams는 말했습니다.

일부 사기 판매자는 자신이 실제로 해당 장소를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최소한의 서류만으로 도망치고 있으며, 소유자를 사칭하기 위해 가짜 ID를 사용하여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고 Zuzek은 말했습니다.

 

사기꾼들은 "당신이 올바른 사람과 대화하고 있거나 올바른 사람과 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세상의 모든 일을 할 것이며 이러한 전술은 탐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라고 Adams는 말했습니다.

또한 부동산이 비어 있는 경우 사기를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이는 많은 사기꾼들이 노리는 부동산 유형입니다.

전국 부동산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의 변호사 Deanne Rymarowicz는 Yahoo Finance에 “사기의 초점은 유치권이 없는 빈 필지와 비어 있는 부동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기 중 하나에 휘말린 구매자에게는 많은 발품이 필요합니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구매자는 소유권 보험 청구를 통해 손실된 돈을 되찾아야 하는데, 이 과정은 매우 험난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CertifID는 이러한 유형의 사기에 피해를 입은 378명의 고객을 도왔으며, 그 중 60%는 구매자였습니다.

Zuzek의 동료의 경우, 2주 후 경찰이 개입하자 부동산 회사는 한 발 물러나 경찰이 주도권을 갖도록 했습니다. Zuzek은 부동산의 원래 소유자가 당국에 불만을 제기하면 건축업자가 이미 지불한 돈을 돌려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Zuzek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제가 여러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다른 브로커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희 에이전트 중 한 명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놀랍습니다."라고 마치 전염병 같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출처: 야후파이낸스